빛과생명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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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심판에 대하여

하나님 앞에 순결하게 살고자 원하는 이하은 님의
착한 마음을 주께서 받으시고 위로 주시길 바랍니다.

제가 독실한 신앙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심판과 관련된 교리나 하나님에 대한 이해를
단지 /교/리/적으로만 이해하지 않았으면 하는 점입니다.
하나님은 교리가 아니라 인격체이십니다.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시며 사랑의 하나님이십니다.

저는 그래서 구원을 이렇게 표현하고 싶습니다.
내가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는 것이며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그의 자녀로 받으신 것이 구원이다.
천국과 심판은 나를 사랑하시는 그분이
내가 죽는 순간 나를 당신의 집으로 받아주실 것이요,
나는 그 분의 품에 안기게 될 것을 전혀 의심하지 않는다는 사랑의 확신이다.
느낌이 다르지요?

예컨대 사랑하는 남자가 멀리 해외로 떠났습니다.
이 땅에 남은 여자는 그 남자가 남긴 편지들과 추억들을 기억하며 그리워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연인으로부터 편지가 옵니다.
모든 것을 버리고 이곳으로 오라고...
사랑의 확신이 있는 사람이라면 믿어 의심치 않고 달려갈 것입니다.
그러나 그 사랑을 의심하는 사람은 불안해 할 것입니다.

믿음은 사랑의 확신입니다.
죄도 하나님과 나와 사랑의 관계에서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연인 사이에서 가장 큰 죄는 사랑하지 않는 것입니다.
작은 죄들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솔직하게 털어놓으면 받아 주는 것이 참사랑입니다.
그런데 이런 사랑을 믿지 못하고 자기 양심의 가책만을 하고 있으면
그것보다 상대방을 더 괴롭게 하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이런 인격적 사랑의 관계로 생각하면 문제는 쉬워지는데
사람들은 자꾸 교리로 하나님을 보려하니까 힘들어집니다.

다윗을 한 번 보세요.
다윗은 믿음의 사람이지만 다윗만큼 죄를 많이 진 사람이 또 어디 있을까요?
전쟁으로 손을 피로 물들였으며
밧세바와 간음하고, 그 남편을 살인교사한 인물입니다.
이런 다윗이 천국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도덕적으로 보면 답이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랑의 관계로 보면 답이 보입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사랑했고, 하나님도 다윗을 사랑했습니다.
다윗은 자기가 비록 큰 죄를 지었지만 이 사랑을 의심하지 않았습니다.
죄는 회개하면 됩니다.
이 죄 때문에 사랑마저 버리고 의심한다면 진정한 사랑이 아니겠지요.

호세아의 사랑은 아내가 불륜을 행하고 아무리 죄를 저질렀을지라도
무조건 받아주는 사랑이었습니다.
부모의 사랑은 자녀가 죄를 지었다고해서 관계를 청산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사랑의 위대함이며, 바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문제는 우리에게 이런 사랑의 확신이 있느냐는 것입니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방만하게 살아서는 안되겠지요.
그 분을 사랑하는 만큼 나는 정절을 지킬 것입니다.
그 분을 사랑하기 때문에 나는 그분이 기뻐하시는 일을 할 것입니다.

이제는 법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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