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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신앙과 신학의 차이

신학과 신앙의 차이는 한자의 뜻을 이해하면 분명해 질 것 같습니다.

신학(神學) 은 하나님 '신' 자에 배울 '학', 학문 '학' 이니
하나님을 배우는 학문, 하나님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신학은 객관적이며, 합리적인 토대 위에서 이루어지지요

반면에
신앙(信仰)은 믿을 '신' 자에 우러를 '앙', 믿을 '앙', 따를 '앙'이니
개인의 주관적인 신념이 강하게 내재되어 있는 단어입니다.


그래서 신앙이 없이도 신학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예컨대 기독교인이 불교학을 연구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신앙과 신학이 분리되면 오히려 중립적인 입장에서 그학문의 진가를 검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신학에 신앙이 들어가지 않으면 그 신학은
죽은 신학, 혼이 없는 신학, 열정을 잃어버린 신학이 되기 십상입니다.
특히나 신학과 신앙을 일치시키려는 경향이 강한 한국교회에서
신학과 신앙이 불일치된 상태에서 학문을 한다는 것은 괴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신학하시는 분들에게
자신의 분명한 철학이나 신앙을 먼저 정립하시길 권합니다.
신학을 하시는 중간에라도 자신의 입장과 태도, 가치관을 분명히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가 '신앙'을 철학, 입장, 태도, 가치관이라고 다양하게 부르는데 주목하십시오. 신앙은 단순히 '믿습니다' 가 아니라 세상과 인생을 바라보는 자기의 세계관이며, 정열과 힘의 근원입니다.)

신앙은 그릇과 같아서
담을 용기가 부실하면 다 새어나가고 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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