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생명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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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머리를 비우는 법을 알고 싶어요

애리가 고생하구 있구나?
어떻게 답변해야 할까?
내 경험을 말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단순성과 평범함!
요즘 내가 사는 모습이 그렇다.

1. 평범함에 대해

남들 사는 것처럼 살고 남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생각해라!
이 말은 기문연 후배들에게 해주고 싶어.
우리 후배들은 세상 사람들 보기에 너무 비범하거든

때 되면 결혼하고, 때 되면 얼라 낳고, 때 되면 직장에 취직해서 상사 눈치보며 살어!
없으면 부모에게 투정하고 살어!
비굴하고 성질 다 죽은 것 같지만
그런데 그 평범함이 주는 충만함이 있더란 말이야.
사실 나는 다른 사람과 별반 다를 것이 없고,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잘 살아가고 있지.
평범 속에는 우리가 모르는 생명이 있는 것 같아.
그러니 같이 묻혀 살어!

이 때 필요한 것이 믿음인 것 같아.
믿음은 맡기는 것이지.
아무리 막 굴려도 그분이 선하신 뜻대로 인도하신다는 믿음!

믿음은 자기 인생과 역할에 감사하는 것이지.
내 인생 이것으로 끝나도 지금까지 내가 걸어온 이 길을 하나님 뜻으로 알고 받아들이는 것!

2. 단순성에 대해

머리를 비우려면 단순해야 돼.
왜, 옛날 도인들이 도 닦으려 할라치면
몇 년이고 물만 질러 나르게 하던가, 아니면 소림사 주방장이 되어 군불만 때던가,
아니면 온 방안에 구슬을 흩어놓고 꿰었다 풀었다 하잖아.

인간은 단순함 속에서 길을 찾게 되는 것 같아.
장자님 글에 보면 푸줏간 주인이 도를 깨달아 고기 결을 써는 데 거의 예술 수준이 되거든.
한석봉 어머니가 떡을 썰다가 대단한 모범 어머니가 되듯이 말이다.

대부분 단순한 일은 육체노동인 것 같다.
예수원의 표어가 아마 '기도와 노동'이지?
머리 그만 쓰고, 몸으로 부대끼는 일을 좀 해 보렴.

나도 잘 모르겠다.
주저리 주저리 올린 말 중에 니 좋은 것 아무나 하나 택해 은혜 받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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