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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이단 문제에 대해

이단의 목표는 우리 영혼을 노략질하는 것입니다.
이단의 최대 목표는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원을 무력화시키는 것이요, 최소한의 목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풍성한 생명을 누리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단은 처음부터 자기 본색을 드러내지는 않습니다. 마치 자기도 기독교 교리와 성경의 충실한 신봉자인 것처럼 가장합니다. 그러나 그들은 곧 본색을 드러냅니다. 성경의 특정 부분을 소위 '영해니', '비유니' 하며 교리에서 벗어난 해석을 하며, 믿는 자들을 혼란에 빠트립니다.

이들은 성경의 비밀을 깨달았다고 주장하는데 실상은 자기들의 궤변을 성경에 짜 맞춘 것에 불과합니다. 우리가 성경을 해석할 때 지나친 영해는 피해야 합니다. 그 영해가 기독교 교리 틀에 위배되지 않는 것이라면 별문제가 없으나, 교리를 위배하는 영해라면 특히 조심하여야 합니다.

실상 그들이 말하는 영해는 엄밀히 따지면 '알레고리'입니다. 비유와 알레고리는 다릅니다. 비유는 어떤 주장을 쉽게 설명하기 위해서 예를 드는 것입니다. 예컨대,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서 설명하기 위해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소중히 여기는 목자의 마음을 들어 설명하는 것이 비유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대부분 이처럼 비유를 사용하여 기독교 진리를 쉽게 설명해주셨습니다.

그러나 알레고리는 다른 사람이 해석해주기 전에는 알기 어렵습니다. 그 해석도 사람마다 다르니 어떤 것을 믿어야 할지 혼란스럽게 만듭니다. 결국 알레고리는 자기의 생각이 먼저 있고 이 생각을 가지고 성경을 이용하는 것에 불과합니다. 요즘 급격히 세력을 얻고 있는 이단 '안상홍 증인회'의 경우를 들어 그들의 알레고리적 성경 해석의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안상홍증인회는 죽은 안상홍을 재림 예수와 하나님으로 믿습니다. 안상홍이 재림 예수와 하나님으로 둔갑한 교리는 이렇습니다. 다윗 왕이 40년을 치리 했기 때문에 다윗 왕위를 갖고 오시는 재림 예수도 40년간 사역을 해야 한다는 것이 그 전제 조건이라 합니다(이것이 바로 그들이 자의적 해석이죠). 그 40년 기간 중, 초림 예수가 공생애 3년을 사용했으므로 재림 예수의 사역은 37년이 남게 된다는 이상한 계산을 합니다. 이 계산법에 의거하면 바로 그들의 교주 안상홍이 적임자가 됩니다. 왜냐하면 안상홍이 예수님처럼 그의 나이 30세인 1948년부터 사역을 시작했고, 1985년 사망할 때까지 37년 동안 계속 사역을 했다는 점입니다.

이들은 '안상홍 = 재림 예수' 라는 도식을 먼저 가지고 성경을 자기 생각대로 꿰어 맞춘 것에 불과 합니다. 세상에, 이 시기에 활동했던 사람이 안상홍 혼자뿐입니까? 이런 식으로 꿰어 맞추면 안상홍과 같은 년대에 태어난 사람은 모두 재림예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알레고리입니다. 이들은 성경을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이용하고 있는 것에 불과합니다.

이단들이 주로 애용하는 요한계시록도 마찬가지입니다.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여러 상징적 숫자들을 자기의 편리대로 해석하고, 자기 교주나 자기 교단 신봉자들의 숫자를 의미하는 것으로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합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마지막 때에 구원받는 144,000 명에 대한 해석입니다. 이들은 대부분 자기 교단에 입교한 사람들이 그 144,000의 수에 들어가게 된다고 해석합니다. 그러나 이 숫자는 상징적 숫자라는 점에 주목해야 합니다. 144,000은 12(구약 열두 지파) X 12(신약 열두 사도) X 1,000(많음을 뜻하는 수)에서 나온 숫자라고 해석하는 것이 학문적으로 통용되는 해석법입니다. 이 숫자는 결국 유대인과 이방인의 많은 수가 구원을 얻는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이단들은 이 숫자가 자기네 교단의 신봉자를 상징한다고 아전인수격으로 해석합니다.

또 666 숫자에 대한 해석도 구구합니다. 역사적으로 666이 도미티안 황제, 네로 황제, 나폴레옹, 히틀러라고 해석되었고 최근에는 컴퓨터라는 설도 유력하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컴퓨터로 해석하는 예를 들어보겠습니다. 이들은 영어 알파벳 A에서부터 인간의 수라고 일컬어지는 6의 배수를 부여합니다. 그렇게 하면 B는 12가 되고 C는 18이 되어 COMPUTER 라는 단어는 18+90+78+96+126+120+30+108=666 이 됩니다.

히틀러를 예로 들어보지요. 이 경우는 무슨 이유인지 모르지만 알파벳을 100부터 시작합니다. 그래서A는 100, B는 101, C는 102가 됩니다. 그래서 HITLER는 107+108+119+111+104+117=666 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하면 666이라는 숫자는 어떻게든 꿰어 맞출 수 있습니다. 아마 그 경우의 수는 수백 가지에 이를 것입니다. 우리는 이런 숫자 놀음에 현혹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베드로 사도는 우리에게 이렇게 권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알 것은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 그러나 민간에 또한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 났었나니 이와 같이 너희 중에도 거짓 선생들이 있으리라 저희는 멸망케 할 이단을 가만히 끌어들여 자기들을 사신 주를 부인하고 임박한 멸망을 스스로 취하는 자들이라"(베드로후서1:21-2:1)

이단들은 아마 자신이 성령을 받았다고 주장할 것이지만 대부분 성령이 아니라 사단의 영을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어떻게 그것을 알 수 있느냐? 영적인 세계는 미묘하고 신비스러운 것이라 우리라 함부로 판단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 열매를 가지고 그들이 받은 영이나 주장이 선한지 악한지 판단할 수 있습니다. 성령이냐 사단의 영이냐는 그들의 삶과 신앙 모습으로 객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이와 같이 좋은 나무마다 아름다운 열매를 맺고 못된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나니 좋은 나무가 나쁜 열매를 맺을 수 없고 못된 나무가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수 없느니라 아름다운 열매를 맺지 아니하는 나무마다 찍혀 불에 던지우느니라
이러므로 그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치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 때에 내가 저희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7:17-24)

그러므로 그들의 열매가
1)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그리스도의 사역을 약화시키는 것이라면 그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2) 자기가 마치 하나님인 것처럼 주장하면 그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3) 교회를 혼란스럽게 하고, 정통 교회의 권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그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4) 가정을 파괴하고 도덕적으로, 사회적으로 문란을 일으키면 그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제가 김준길 님에게 주고 싶은 충고는 하루 속히 그곳에서 빠져 나오라는 것입니다. 말로 이단을 이길 수 없습니다. 오히려 세뇌 당하기 쉽습니다. 이단에 대해서 정면으로 부딪치기보다는 정통 교회 모임에 적극적으로 아내 되시는 분을 인도하도록 하십시오.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자기 손에 먹물을 묻히기 마련입니다. 오히려 이단으로 더러워진 아내 분의 심령을 주위의 건강한 교회에 나가서 깨끗한 물에서 희석시키는 것이 더 빠르고 안전한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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