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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목사님의 칼럼, 종교간의 평화에대하여 질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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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이 아니라 충고군요.
선교보다 앞서는 것은 평화입니다.
선으로 악을 이기십시오.
중세 십자군의 오류를 또 범하지 마십시오.
기독교 신앙의 핵심은 십자가입니다.
남을 죽이는 것이 아니라 자기를 죽이고 낮아지는 것입니다.
한국교회의 이슬람포비아는 과장된 경향이 있습니다.
침소봉대식으로 이슬람 공포증을 조장하지 마십시오.
유럽 사회에 퍼져가는 이슬람 문화는 그들에게도 도전과 변화의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민주와 자유의 바람이 그들의 폐쇄성을 어느 정도 깨트릴 것입니다.
그래도 계속해서 이슬람이 확대된다면
그것은 기독교의 복음이 힘이 없다는 반증일 것입니다.
자기 길만 열심히 가십시오.
복음대로 살지 않고 복음의 힘을 약화시킨 교회와 자신을 탓하십시오.
그 시대마다 하나님의 뜻과 역사가 있습니다.
지금은 한국교회가 자성하고 겸손해야 할 때입니다.
돈과 권력과 성욕과 탐욕에 눈이 멀고,
거짓과 불의와 분열에 눈감고,
사회 공동체성의 파괴와 민족 분열을 외면하고 오히려 조장했던 죄악들에서
회개하고 돌이켜야 할 때입니다.
이슬람 문제는 작은 종기라면 이상의 죄악들은 암덩어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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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과 신앙적인 갈등, 현실적 문제.. 
[re] 남동생에 대한 막막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