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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여호와 닛시

여호와 닛시




출애굽 후 이스라엘이 아말렉과 싸워 이길 때 그 방법이 특이했다. 모세는 산 높은 곳에서 기도하는 자세로 있고 아래에서는 여호수아가 아말렉과 맞서 싸웠다. 지팡이를 든 모세의 손이 하늘 높이 들려 있을 때는 여호수아가 싸움에서 이겼다. 그러나 피곤해서 손을 내리면 여호수아가 졌다. 그래서 아예 모세를 바위에 앉게 하고 그 양손을 아론과 훌이 들어 모세의 손이 내려오지 않도록 하였다. 그 결과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했다. 기도로 이룬 승리였다. 이 싸움은 중보 기도의 원형이 되었다. 모세와 아론과 훌은 서로 연합하는 기도자들의 모습이며, 그들의 손이 내려오지 않았다는 것은 기도의 지속성을 뜻한다. 아말렉은 현실에서 우리가 당하는 문제나 대적들이다. 중보기도의 도움을 받는 자는 그 싸움에서 쉽게 승리할 수 있다.

이 싸움은 출애굽 후 이스라엘이 다른 민족과 싸운 첫 번째 전투였다. 하나님은 그 첫 전투에서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임을 분명히 보여주시려 하였다. 힘이나 수나 전략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법을 가르쳐 주셨다. 이 싸움에서 승리한 후 모세는 제단을 쌓고는 그 이름을 여호와 닛시라 하였다. 여호와 닛시는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라는 뜻이다. 군대는 깃발 아래 모이고 깃발을 따라 행진하며 전쟁에 승리했을 때 깃발을 꽂는다. 깃발은 자신들의 정체성을 보여주며 승리의 표상이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깃발 아래 모인 하나님의 백성들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깃발이 되셔서 이스라엘을 승리의 길로 인도하신다. 우리는 지금 어느 깃발 아래 서 있는가? 하나님의 깃발은 지금 어느 곳에서 휘날리고 있는가? 그곳에 생명이 있고 그곳에 승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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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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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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