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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열정과 1만 시간의 법칙

열정과 1만 시간의 법칙




요셉은 마침내 정상의 자리에 올랐다. 일인지하 만인지상, 애굽에서 바로의 다음가는 총리가 되었다. 17세에 처음 절 받는 꿈을 꾸기 시작하여 13년째인 30세에 그 꿈을 이루었다. 하나님이 한 인생이나 역사를 이끌어가는 방식은 꿈을 통해서다. 꿈은 열정이다. 이런 일을 하고 싶다는, 이런 사람이 되고 싶다는 열정을 불러일으킨다. 열정이라는 단어는 enthusiasm이다. 이 단어는 그리스어에서 파생되었는데 en(안에) + theos(신)의 합성어이다. 내 안에 있는 신이란 뜻이다. 열정은 신을 발견하거나 내 안에 모셨을 때 일어나는 반응이다. 꿈은 하나님께서 우리 안에 던진 불과 같다. 목표가 생긴 것이다. 생떽쥐베리의 말이다. “배를 만들고 싶으면, 사람들을 모아 나무를 자르게 하지 말라. 그들에게 작업을 할당해 줄 필요도 없다. 그냥 그들에게 바다를 보여주고 바다에 대한 끝없는 동경심을 일으켜라.”

그렇지만 그 정상에 오르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 10년의 법칙이란 것이 있다. 한 사람이 정상에 오르기까지 필요한 시간이다. 다중지능 이론을 주장했던 하버드대 교육심리학자 하워드 가드너가 아인슈타인, 피카소, 간디, 스트라빈스키, 마서 그레이엄 등을 조사하며 한 가지 공통적인 결론을 얻었다. “잠재능력이 충분히 발휘되기 위해서는 약 10년에 걸치는 숙성 기간이 요구된다. 인류 역사에서 위대한 업적을 낸 사람치고, 10년 정도의 숙성 기간을 거치지 않은 사람은 없다.”

10년의 시간은 단순히 허송세월하는 시간이 아니다. 자신의 분야에서 기술을 연마하고 매진하는 시간이다. 1만 시간의 법칙을 말하기도 한다. 엔더스 에릭슨은 『재능논쟁의 사례』에서 프로 연주자는 정상에 이르기까지 1만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8천 시간의 연습시간이면 엘리트 연주자가 되고, 4천 시간이면 음악교사, 아마추어들은 2천 시간 정도 연습을 한다고 한다. 하루에 2-3시간씩 자신의 목표에 집중하면 1년이면 대략 1천 시간이고, 10년이면 1만 시간이다. 요셉의 13년도 대충 여기에 부합한다. 요셉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자신을 연마하고 닦았다. 꿈은 방향이고 집중력이다. 여기에 실력이 쌓여야 꿈이 이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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