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생명 교회
  Home  

     
이종철 

날마다 기적

날마다 기적




우리는 기적을 좋아하고 그것을 통해서 하나님의 증거를 찾으려고 한다. 이에 대해서 사도 바울은 고린도전서에서 이렇게 경고한 바 있다.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한다”(고전1:22-23) 바울은 어떤 기적이나 지혜를 통한 증거보다는 십자가의 어리석은 도만 전하겠다고 한다. 예수님도 마찬가지셨다.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요나의 표적밖에는 보여 줄 표적이 없느니라”(마16:4) 요나가 삼일 동안 큰 물고기 뱃속에 들어갔다가 다시 살아나왔듯이 예수님도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시는 표적이외는 더 이상 보이실 표적이 없다는 말씀이다.

우리의 믿음이 표적에 의지해서는 안 된다. 말씀에 의거해야 한다. 표적은 우리를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수단이 될 수 있지만 결정적인 것은 십자가 앞에 우리 자신이 회개하고 결단하는 믿음이다. 표적으로 따지자면 출애굽 때 광야에 있던 이스라엘 백성들만큼 표적을 많이 본 사람들도 없었다. 매일같이 만나와 메추라기가 쏟아지는 기적을 보았다. 샘 하나 없는 메마른 땅에서 반석에서 물이 쏟아졌다. 그러나 그들은 결국 하나님을 믿지 못하고 광야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다. 기적은 잠깐의 믿음을 줄 뿐이다.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는 것은 기적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십자가에 대한 믿음이다. 예수님의 하나님의 아들 됨은 십자가 밑에서 발견되었다. “예수를 향하여 섰던 백부장이 그렇게 운명하심을 보고 가로되 이 사람은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었도다 하더라”(막15:39) 십자가에 대한 믿음을 통해서 우리 자신이 변하게 되면 우리 사는 모든 것이 기적으로 바뀐다.

“사람들은 하나님에게 표적을 구한다.
날마다 날마다 태양은 진주 빛 속에서 뜨고 진홍 빛 속에서 지고,
밤마다 별은 찬란한 장식으로 나타나고,
아침마다 마른 풀 위에 이슬이 맺히고,
밀과 포도는 결실을 잊지 않았건만,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아무 표적도 못 보았다고 하네.”


   신의 무력함과 인간의 책임성

이종철

   교회가 주는 빵

이종철


Copyright 1999-2022 Zeroboard / skin by Puresun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