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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교회가 주는 빵

교회가 주는 빵




광야에서 사탄이 예수님을 시험했다. 돌을 주면서 빵을 만들라고. 그러나 예수님은 그 요구를 거부하면서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마4:4)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교회에 왜 오는가? 우리는 교회에서 무엇을 받기를 원하는가? 빵인가? 물질인가? 그렇다면 교회는 세상의 기업보다 형편없이 무력한 곳이다. 아무리 조용기 목사가 대단하다고 하여도 삼성의 이건희 회장만큼 수십 만 명의 사람들을 먹여 살릴 수 있겠는가? 교회는 우리의 돈을 빼앗아갈지언정 빵을 주지 않는다. 교회에 무슨 권력이 있는가? 대통령이나 세상의 정치가나 언론만큼 권력이 강한 곳이 어디 있는가? 그렇다면 교회에서 위로와 치유 받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목회자는 가장 무능력한 사람들일 것이다. 의사나 상담가가 그 누구보다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적절한 약을 처방해 줄 것이다.

그렇다면 교회는 무엇 하는 곳인가? 교회는 물질이나 권력을 주는 곳이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는 곳이다. 그래서 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은 예배이다. 교회는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를 위해서 존재한다. 봉사는 교회가 해야 할 중요한 사명 중 하나이지만 그것이 본질은 아니다. 교회는 하나님 말씀을 듣는 곳이며,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곳이다. 교회가 세상을 위해 할 수 있는 가장 큰 봉사는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으로 위로를 받고, 도전을 받고, 새 힘을 받고, 자신의 인생을 변화시켜 가도록 돕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한국 사회를 위해 해주어야 될 최선의 봉사는 영의 양식을 공급하는 것이다.

인도의 성녀라 불리는 마더 테레사의 말이다. “서방 세계의 정신적 빈곤은 인도 국민의 물질적 빈곤보다 훨씬 더 심합니다. 서방 세계에는 지독한 고립감과 자신의 무가치함을 느끼는 사람들이 수백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아무도 사랑해 줄 사람이 없는 쓸모없는 존재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은 물질적인 의미에서 굶주리고 있는 것이 아니라 또 다른 의미로 굶주리고 있습니다. 그들은 돈보다 더 중요한 것이 필요하다고 느끼면서도 그것이 무엇인지 모르고 있습니다. 실제로 그들이 잃어버린 것은 하나님과의 살아있는 관계입니다.” 당신은 교회에서 무엇을 바라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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