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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안식일이란?

안식일이란?




유대인들은 안식일을 철저히 지킨다. 그들은 안식일에 불을 피우지 말라는 계명에 따라서 엘리베이터의 불도 켜지 않는다. 그래서 안식일에는 자동적으로 전 층이 서도록 만들어놓는다. 두 글자 이상을 쓰면 일이 되어 이것도 금지 된다. 안식일을 지킨다는 것은 자신의 신앙을 지킨다는 것과 같다. 이렇게 안식일에 쉬면 우리 정신이 리프레쉬(refresh) 되면서 창의성이 생긴다. 창의력이 곧 경쟁력이고 성공을 가져다준다. 철저히 일주일의 하루를 쉬었지만 지금 전세계 경제나 언론, 정치, 과학과 철학을 주름잡고 있는 것은 유대인들이다.  “유대인이 안식일을 지킨 것이 아니라 안식일이 유대인을 지켰다.” 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안식일이 있는 이유는 여섯 날 동안 일했으니까 쉬기 위해서, 또 다음 날 능률적으로 일하기 위한 휴식의 필요성 때문만은 아니다. 안식일 자체가 바로 목표이다. 안식일을 맞기 위해서 우리는 열심히 일하는 것이다. 유대인 랍비인 아브라함 헤셀은 『안식』이라는 책에서 이렇게 말한다. “안식일이 평일을 위해 있는 것이 아니라 평일이 안식일을 위해 있다. 안식일은 삶의 막간이 아니라 삶의 절정이다.”

안식일은 평화의 날이다. 이 날을 우리는 은혜와 평화와 사랑 속에서 보낸다. 아브라함 헤셀은 “안식일에 화를 내는 것은 죄를 갑절로 지은 것이다.”고 말한다. 출애굽기 35장 3절에서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는 말씀이 있다. 이 구절은 단순히 보이는 불만 지피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논쟁의 불도, 분노의 불도 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안식일에는 수고와 피로 또한 삼가야 한다. 병문안 가서도 “오늘은 안식일이니 불평해서는 안 됩니다. 곧 낫게 될 것입니다.”고 말해야 한다.

안식일은 찬양하는 날이지 무언가 달라고 요청하는 날이 아니다. 안식일에는 금식, 애도, 슬픔의 표시를 해서도 안 된다. 그래서 신앙인들은 전통적으로 주일에는 장례를 치르지 않았다.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이다. 구약의 안식일의 의미에 더하여 주일은 부활하신 주님을 기념하는 날이 되었다. 죽음에서 승리한 날을 기뻐하는 축제의 날이다. 그래서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사순절의 40일을 계산할 때 주일은 뺀다. 주일은 작은 부활절이기 때문이다. 주일에는 기쁨과 찬양만이 가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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