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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영생하도록 솟는 샘물

영생하도록 솟는 샘물
- 『요한, 현대에 말을 걸다 요한복음』에서


예전 시골에는 작두 형태의 펌프가 있었습니다. 이 펌프는 평상시에는 말라 있습니다. 거기에 물 한 바가지를 붓고 열심히 펌프질을 하면 그 속에서 시원한 샘물이 솟습니다. 처음 붓는 한 바가지 물을 ‘마중물’이라고 했습니다. 깊은 샘물을 마중하러 나간다는 뜻인 것 같습니다.

여름철에 먹는 그 물은 그렇게 시원하고 달콤했습니다. 그 물에 등멱을 하면 여름철에도 차가워서 몸이 움찔할 정도였습니다. 내 안에 오아시스가 있습니다. 믿음의 마중물이 시원한 생수를 퍼 올립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한가? 이는 바로 우리 안에 부어진 성령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7:37-39) 샘물을 넘어 생수의 강입니다. 자기만 만족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이웃도 먹일 수 있는 풍족한 물입니다.

성령 하나님은 무한자입니다. 작은 유한 속에 무한자가 비집고 들어왔습니다. 작은 물질의 질량 손실이 원자탄이나 수소탄의 무한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듯 성령은 우리 안에서 무한한 능력을 만들어냅니다. 히로시마에 떨어졌던 원자폭탄은 0.7g의 질량 손실이 그런 엄청난 파괴력을 보였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이 계십니다.


   나의 양식은 아버지의 뜻을 행하며

이종철

   사마리아 여인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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