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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은혜 위에 은혜

은혜 위에 은혜
- 『요한, 현대에 말을 걸다 요한복음』에서


은혜는 곧 선물입니다. 고대 로마 사회도 그렇고 대부분의 사회에서 선물은 소중합니다. 선물은 단지 물질을 주는 것만이 아닙니다. 선물을 준다는 것은 마음을 주는 것입니다. 폴리네시아 지역에 사는 마오리족은 선물을 ‘하우’라 부릅니다. 영혼이 담긴 선물이라는 뜻입니다.(존 바클레이, 『바울과 선물』)

“모든 사람은 실제로 자신의 본질이며 실체인 것의 중요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 되돌려주어야 한다. 왜냐하면 어떤 사람에게서 무엇인가를 받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영적 본질, 그 사람의 영혼의 일부를 받는 것이기 때문이다.”

선물은 그의 영혼의 일부를 주는 것과 같기에 반드시 되돌려 주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마오리족을 연구했던 사회학자 모스(Marcel Mauss)는 『증여론』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선물이란 분명히 자유롭고 사욕이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에게 구속력을 갖는 이기적인 것이다.”

선물을 받았음에도 아무 반응이 없다면 그것은 본인은 물론 선물을 준 사람을 불명예스럽게 만듭니다. 공짜는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구원이라는, 생명이라는 엄청난 선물을 받았는데 어떻게 하나님께 되돌려드릴 수 있습니까? 도대체 하나님이 만족하실 만한 선물이 있기라도 합니까? 네, 있습니다. 부족한 인간이 하나님께 드릴 수 있는 선물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찬양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행위입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하나님 품속에 계신 분

이종철

   말씀이 육신이 되셨다

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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