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생명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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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그는 빛이 아니요

그는 빛이 아니요
- 『요한, 현대에 말을 걸다 요한복음』에서


선불교에 임제 선사가 있는데 이분은 도끼를 들고 부처상이 있으면 그 목을 쳤다고 합니다. 임제 선사는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부처를 만나면 부처를 죽여라. 조사(학파의 스승)를 만나면 조사를 죽여라.”

교리나 편견이 진리에 이르는 길을 방해할 때가 있습니다. 위대한 스승이나 교리가 한때는 우리를 진리에 이르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고 매이다 보면 이제는 이 손가락 때문에 진리를 보지 못합니다. 그 손가락을 잘라야 합니다. 가짜 예수, 우상 예수, 교리에 갇힌 예수를 죽여야 진짜 살아 있는 예수를 만날 수 있습니다.

율법이 그랬습니다. 율법이 처음에는 하나님의 길로 인도하는 수단이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니 단단해지고 인간의 이해로 얽힌 방해물이 되었습니다. 예수가 그 틀을 깼습니다.

이제 기독교가 그렇게 굳어지고 있습니다. 죽은 예수는 우상의 예수요, 교리의 예수입니다. 그것은 더 이상 빛이 아닙니다. 거짓된 것은 표가 납니다. 폭력적이고, 권위적이고, 배타적이며, 분열적이고, 미련해졌다면 한번 자기가 붙잡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살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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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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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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