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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

당신은 어떤 부모인가?




독일의 심리학자 루이 쉬첸회퍼는 『당신은 어떤 어머니입니까?』란 책에서 자녀에게 상처를 주는 어머니의 유형을 4가지로 구분했다. 자식을 사랑하지 않는 부모가 어디 있을까만 잘못된 애정 표현 방식이 자녀들에게 상처를 준다.

첫째 권력형 어머니는 모든 것을 자기 뜻대로 행하는 어머니다. 자녀의 사생활까지 통제하려 하며 폭력을 통해서라도 자기 뜻을 관철시키려 한다. 이런 어머니에게서 자란 아이는 매사에 소극적이고 자기주장이나 표현능력이 부족하게 된다. 마음속으로 어머니를 증오하고 그것이 세상을 향한 증오나 냉소, 또는 폭력으로 표출된다.

둘째는 자기도취형 어머니다. 자녀를 통해서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유형이다. 자기 못다 이룬 꿈을 성취하는 도구로 자녀를 이용한다. 자녀는 어머니의 영광을 위한 수단이 된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는 자기의 꿈이나 개성, 달란트를 꽃 피울 수 없다. 항상 자기 원하는 것을 하지 못했다는 결핍감을 느낀다.

셋째는 희생형 어머니다. 자신이 희생당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자녀들을 자극한다. 한국사회에서 많은 유형인데 주로 아버지와의 불화 때문에 발생한다. ‘나는 강한 사람이 아니란다. 나는 약하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란다. 너는 나를 도와줘야해’고 말하면서 자녀의 죄책감을 자극한다. 이로 인해 자녀들은 무거운 책임감과 끊임없는 죄책감에 사로잡힌다. ‘어머니를 실망시키지 말아야지. 어머니에게 내가 최고로 잘해 야지.’하는 미덕의 가면 속에서 사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이며 삶에서 우울증과 혐오감을 가지고 산다.

마지막으로는 애정결핍형 어머니다. 이 유형은 차갑고 냉정하며 사랑이 없다. 그러니 사랑을 표현할 줄도 모른다. 칭찬에 인색하며 감정을 억제한다. 스킨십을 모르며 자녀들에게 무관심하거나 편애로 대한다. 이런 부모 밑에서 자란 자녀들은 감정표현 능력이 부족하다. 냉혹하며 잔인한 사람이 되기 쉽다.

좋은 부모는 자기 감정이나 기분이나 자기 생각 대로 자녀를 양육하지 않는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엡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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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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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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