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과생명 교회
  Home > 말씀이살아있고 > 빛과생명 칼럼  

     
이종철 

바른 안식일 준수

바른 안식일 준수




안식일은 평화의 날이다. 이 날을 우리는 은총과 평화와 사랑 속에서 보내야 한다. 아브라함 헤셀은 “안식일에 화를 내는 것은 죄를 갑절로 지은 것이다.”고 말한다. 출애굽기 35장 3절에서 “안식일에는 너희의 모든 처소에서 불도 피우지 말지니라”는 말씀은 단순히 보이는 불만 지피지 말라는 뜻이 아니다. 우리 마음속에 있는 논쟁의 불도, 분노의 불도 품어서는 안 된다는 의미이다.

안식일은 걱정하거나 근심하는 날이 아니다. 즐거움을 떨어뜨리는 어떤 행위도 해서는 안 된다. 안식일은 찬양하는 날이지 무언가 달라고 요청하는 날이 아니다. 안식일에는 금식, 애도, 슬픔의 표시를 해서도 안 된다. 신앙인들은 주일에는 장례를 치르지도 않았다. 새로운 안식일인 주일은 주님이 부활하신 날이기 때문이다. 이 날은 죽음에서 승리한 날을 기뻐하는 축제의 날이다. 신랑되신 예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데 금식할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의 고난을 기념하는 사순절의 40일 기간에서 주일은 제외된다. 주일은 작은 부활절이기 때문이다. 안식일에는 수고와 피로 또한 없어야 한다. 어떤 랍비는 친구의 병문안을 가서는 “일어나시오. 오늘은 안식일입니다.” 했다 한다.

안식일에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교제하는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예배를 통해서이다. 루터의 《대교리문답》 86문의 제4계명 해설에서는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 계명의 단순하고 명확한 뜻은 바로 이것입니다. 안식일의 계명은 ‘축제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 축제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우기 위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날 가장 중요한 직무는 말씀이 선포되는 설교입니다.” “태아를 몸 안에 품 듯, 말씀을 끊임없이 실천하는 그 시간이야 말로 바른 안식일 준수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리스도인의 축제일이라 불릴 수 없습니다.”(90문)


   부모공경

이종철

   하나님도 쉬셨다

이종철


Copyright 1999-2020 Zeroboard / skin by Puresunny.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