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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할렐루야 할렐루야(시편146편)

새벽기도(2006.10.28)  /  찬송 446장(오 놀라운 구세주)  / 시편 146편

할렐루야 할렐루야




1 할렐루야 내 영혼아 여호와를 찬양하라
2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
3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
4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리로다
5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는 복이 있도다
6 여호와는 천지와 바다와 그 중의 만물을 지으시며 영원히 진실함을 지키시며
7 압박당하는 자를 위하여 공의로 판단하시며 주린 자에게 식물을 주시는 자시로다 여호와께서 갇힌 자를 해방하시며
8 여호와께서 소경의 눈을 여시며 여호와께서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여호와께서 의인을 사랑하시며
9 여호와께서 객을 보호하시며 고아와 과부를 붙드시고 악인의 길은 굽게 하시는도다
10 시온아 여호와 네 하나님은 영원히 대대에 통치하시리로다 할렐루야

146편에서 마지막 150편은 모두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끝나는 할렐루야 시편들이다. 우리 인생도 할렐루야로 시작해서 할렐루야로 마쳤으면 하는 소원이 있다. 아침을 할렐루야로 시작하고 잠들 때도 할렐루야로 마쳤으면 한다. 할렐루야로 시작한다는 것은 생명을 주시고 또 하루를 허락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출발하는 것을 말한다. 할렐루야로 마친다는 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며 후회 없이 살게 해 주신 것에 대한 감사로 하루나 그 인생을 마감하는 것을 말한다. 할렐루야는 ‘여호와를 찬양하라’는 명령의 말이다. 이런 멋진 인생을 주신 분이라면 그 피조물들이 창조주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은 당연하지 않겠는가! “할렐루야 나의 생전에 여호와를 찬양하며 나의 평생에 내 하나님을 찬송하리로다”(1, 2)

본 시편 시인은 “방백들을 의지하지 말며 도울 힘이 없는 인생도 의지하지 말지니”(3)라고 권면한다. 그 이유는 방백들과 권세 있는 자들이 마치 지금은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자들처럼 보이지만 그들은 결국 “그 호흡이 끊어지면 흙으로 돌아가서 당일에 그 도모가 소멸하”(4)는 유한한 인생이기 때문이다. 실제 그렇다. 왕과 방백들은 그 영광과 위세가 얼마나 대단한가? 그러나 그 권좌에서 떨어지는 날에 그 비참함은 이루 말할 수 없고, 이런 인생에 소망을 걸고 있던 부류들도 같은 운명에 처하고 만다. 그래서 하나님은 선지자들을 통하여 애굽의 말과 마병을 의지하지 말라고 이스라엘에게 끊임없이 경고 하였다. 그 이유는 “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 여호와께서 그 손을 드시면 돕는 자도 넘어지며 도움을 받는 자도 엎드러져서 다 함께 멸망하”(사31:3)기 때문이다. 우리 인생에서도 사람 믿고 일이나 사업을 시작했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얼마나 많은가! 인간은 사랑할만한 대상이지만 신뢰할만한 대상은 아니다. 내 자신도 잘 못 믿겠는데 어떻게 타인을 믿겠나! 이는 사람에 대한 불신을 강조하는 뜻이 아니라 인간의 연약함을 이해해야 한다는 뜻이다.  

복이 있는 사람은 “야곱의 하나님으로 자기 도움을 삼으며 여호와 자기 하나님에게 그 소망을 두는 자”(5) 이다. 문제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자기의 도움으로 삼지 않는다는 점이다. 여기서 ‘도움’은 아담의 아내 하와를 지칭할 때 사용하던 ‘돕는 배필’과 같은 단어이다. 아담의 부족한 부분을 하와가 채워줬듯이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부족함을 채워주시는 분이시다. 우리 인생의 계획표에 하나님이라는 절대 변수를 집어넣어라! 우리의 소망으로 삼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물질? 일? 명예? 권력? 그것을 얻는 자는 많지 않으며, 얻은 자는 결코 행복하지 않다. 우리 영혼을 부요케 하는 것은 영원한 것들이다. 사랑. 우정. 정의. 소명. 신앙. 이 모든 것들은 영원하신 하나님으로부터 나오는 것들이다.  

하나님의 사랑은 그 사랑을 필요로 하는 자에게 부어진다. 압박당하는 자에게 공의의 판단을, 주린 자에게 식물을, 갇힌 자에게 해방을 가져다주신다(7). 소경의 눈을 뜨게 하시며, 비굴한 자를 일으키시며, 객과 고아와 과부를 붙드신다(8-9). 객과 고아와 과부는 가장 어렵게 사는 자들의 대명사이다. 우상 신들과 세상 사람들은 힘 있고 권력 있는 자들을 위해 존재하지만 하나님은 잃어버린 자, 버림받은 자들의 하나님이시다. 예수님은 죄인들의 친구로 오셨다. 교회는 작은 자를 가장 소중히 여기는 공동체이다. 우리들의 시선을 하나님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곳으로 향할 때 그 공동체는 가장 건강하다. 우리 또한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었던 때가 우리가 가장 연약할 때가 아니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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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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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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