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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철 

별의 수효를 세시며 까마귀를 먹이시는 하나님(시편147편)

새벽기도(2006.10.28)  /  찬송  431장(내 주여 뜻대로) / 시편 147편

별의 수효를 세시며 까마귀를 먹이시는 하나님




1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
2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3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는도다
4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
5 우리 주는 광대하시며 능력이 많으시며 그 지혜가 무궁하시도다
6 여호와께서 겸손한 자는 붙드시고 악인은 땅에 엎드러뜨리시는도다
7 감사함으로 여호와께 노래하며 수금으로 하나님께 찬양할지어다
8 저가 구름으로 하늘을 덮으시며 땅을 위하여 비를 예비하시며 산에 풀이 자라게 하시며
9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 새끼에게 먹을 것을 주시는도다
10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11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
12 예루살렘아 여호와를 찬송할지어다 시온아 네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13 저가 네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고 너의 가운데 자녀에게 복을 주셨으며
14 네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너를 배불리시며
15 그 명을 땅에 보내시니 그 말씀이 속히 달리는도다
16 눈을 양털같이 내리시며 서리를 재같이 흩으시며
17 우박을 떡 부스러기같이 뿌리시나니 누가 능히 그 추위를 감당하리요
18 그 말씀을 보내사 그것들을 녹이시고 바람을 불게 하신즉 물이 흐르는도다
19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20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치 아니하셨나니 저희는 그 규례를 알지 못하였도다 할렐루야

시인의 눈에는 하나님 찬양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찬양하고 있는 그 모습도 아름다워 보인다. “할렐루야 우리 하나님께 찬양함이 선함이여 찬송함이 아름답고 마땅하도다”(1). 특별히 이 시편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이유는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우시며 이스라엘의 흩어진 자를 모으시며 상심한 자를 고치시며 저희 상처를 싸매시”(2,3)기 때문이다. 여기서 노래하고 있는 하나님은 ‘여호와 라파(치료자)’의 하나님이다. 예루살렘은 망가지고 많은 상처를 받았다. 다 죽었다고 생각했는데 주님께서 예루살렘을 다시 세우시고, 포로로 끌려갔던 자들을 모으시고, 마음이 상하고 육신의 고통을 당했던 자들을 치료하신다.

아마도 이는 바벨론 포로기 이후 성전을 재건하고 성벽을 완공한 사건을 의미하는 듯하다. 이는 12-14절의 묘사에서 분명히 알 수 있다. 예루살렘은 여호와를 찬양하여야 한다(12). 성문의 문빗장을 견고히 하시며(13) 그 성안 경내를 평안케 하시고 아름다운 밀로 배불리 먹이시기 때문이다(14). 외적의 침입으로 또 오랜 고립으로 예루살렘은 얼마나 고통스러워했던가! 우리 하나님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시다. 상한 갈대와 같고 꺼져가는 심지와 같은 자를 강건하게 만드시고 다시 불을 붙이시는 분이시다.

이 소망이 헛되지 않은 것은 주님은 광대하시고 능력이 많으시며 지혜가 무궁하시기 때문이다(5). 하나님은 하늘의 있는 별의 수효를 다 세시고 그들 하나하나에 이름을 지어주시고 그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저가 별의 수효를 계수하시고 저희를 다 이름대로 부르시는도다”(4) 밤 하늘의 별이 얼마나 많은가! 천문학자들은 이 지구상의 해변과 사막에 존재하는 총 모래 알갱이 숫자의 열배 만큼이나 되는 별이 우주에 떠 있다고 한다. 그런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별들이 빛나고 있지만 하나님의 사랑으로부터 벗어난 별은 하나도 없다. 별들도 이러할 진데 그가 직접 지으시고 선택한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어떠할 것인가? 하나님은 매일 아침 자기 양의 숫자를 세며 그 이름을 부르시는 분이시다. 우리 사정이 하나님께 감추어졌다고 한탄하지 마라. 하나님은 우리를 우리 자신보다 더 잘, 그리고 더 정확히 알고 계신다.  

하나님은 들짐승과 우는 까마귀에도 먹을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시다(9). 예수님께서도 “까마귀를 생각하라 심지도 아니하고 거두지도 아니하며 골방도 없고 창고도 없으되 하나님이 기르시나니 너희는 새보다 얼마나 더 귀하냐”(눅12:24)고 말씀하셨다.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마6:31-3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은 일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며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이다. “여호와는 말의 힘을 즐거워 아니하시며 사람의 다리도 기뻐 아니하시고 자기를 경외하는 자와 그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들을 기뻐하시는도다”(10,11) 하나님을 위하여 많은 일을 하지 못했다고 슬퍼하지 마라. 하나님은 그 일보다도 그 일을 하면서 하나님을 전적으로 의뢰하고 도움을 구하는 당신의 모습을 더 기뻐하신다. 하나님은 말의 강력한 힘이나 쉴틈 없이 움직이는 다리보다도 하나님께 겸손히 엎드리는 그 무릎을 더 기뻐하신다.

구약의 이스라엘이나 신약의 우리들에게 주신 하나님의 가장 좋은 선물은 ‘성경 말씀’이다. “저가 그 말씀을 야곱에게 보이시며 그 율례와 규례를 이스라엘에게 보이시는도다 아무 나라에게도 이같이 행치 아니하셨나니”(19,20) 말씀은 지혜의 보고이며 축복의 근원이다. 기계가 고장 나면 그 매뉴얼을 보듯 하나님 말씀은 사람을 고치고 바르고 강하게 하는 제품 사용 설명서이다. 무엇보다 성경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보낸 사랑의 편지다. 우리는 그 사랑의 글을 읽으며 하나님을 더욱 더 그리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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